이헌재 경제부총리 퇴진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해 480 선으로 밀렸으며 종합주가지수도 한때 1,000 밑으로 떨어졌다가 폐장 직전 가까스로 1,000 선을 회복했다.
전날 500 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닥지수는 8일 13.34포인트(2.69%) 내린 481.98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한가 종목 41개를 포함해 무려 666개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으며 상승한 종목은 190개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22포인트(0.72%) 떨어진 1,000.28로 장을 마쳤다. 오후 한때 995 선까지 밀렸다가 마감 직전 반등해 하락 폭을 줄였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