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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1일]‘윤도현의 러브레터’ 외

입력 | 2005-03-10 18:35:00


◆윤도현의 러브레터

그룹 ‘DJ DOC’가 히트곡 ‘스트리트 라이프’와 ‘아이 워나’, 지누션은 히트곡 ‘말해줘’와 ‘전화번호’를 열창한다. 밴드 ‘자우림’은 히트곡 ‘팬이야’와 ‘이런데서 주무시면 얼어 죽어요’로 열띤 무대를 펼친다. 하모니카 연주자인 시각장애 뮤지션 전제덕이 감동적인 무대도 선보인다.

◆사랑 공감

치영에게 전화를 건 희수는 자신의 남편 동우가 전화를 받자 당황한다. 그때 사무실에 들어온 지숙은 동우에게 친한 대학 친구라고 말하며 상황을 넘긴다. 동우가 희수의 남편이란 사실을 안 치영은 급한 돈을 해 주기로 한다. 지숙은 희수에게 “나와 치영의 결혼생활을 망치지 말라”고 말한다.

◆냉정과 열정 사이

감독 나카에 이사무. 주연 진혜림, 타케노우치 유타카. 2001년 작.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중세회화 복원사로 일하는 준세이는 옛 애인 아오이를 잊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어느 날, 준세이는 친구로부터 아오이의 소식을 듣고 밀라노로 간다. 하지만 그녀 곁에는 이미 마빈이라는 다른 남자가 있다.

◆베스트극장-달수, 성매매특별법에 걸리다

달수는 은행 지점장에게 영업 할당량 10건을 채우지 못하면 희망퇴직을 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괴로워하던 달수는 바에서 술을 마시다 룸살롱 호객꾼의 유혹에 넘어가 2차를 나가게 된다. 갑자기 방송국 사람들과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달수의 옹색한 모습이 TV에 나온다.

◆VJ특공대

사회 초년생들의 좌충우돌 첫 도전기를 담았다. 응급실에 첫 발령을 받은 인턴들과 초밥 만들기에 바쁜 초보 주방장, 고공 로프 타기에 도전하는 해병대 출신의 초보 페인트 기술자를 만난다. 330mm 이상의 큰 신발 제작업체와 빅 사이즈 의류업체 등 큰 체형을 겨냥한 틈새시장도 소개한다.

◆언론과의 대화

학교에서 따돌림과 폭력 금품갈취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성인들의 폭력조직과 유사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급기야 교내에 경찰이 상주하는 ‘스쿨 폴리스’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강지원 변호사와 윤웅섭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이 패널로 나와 학교폭력의 실상과 대책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