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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손은정씨,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오디션 大賞

입력 | 2005-03-15 18:36:00


피아니스트 손은정(35) 씨가 최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실시한 ‘2005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자 오디션’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씨는 미국 피바디 음대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 디플롬을 취득했다.

오디션 합격자는 손 씨 외에 △피아노 한기정(33·뮌헨 국립음대 연주박사) 하상희(35·서울대 대학원 졸) 김나영(33·동덕여대 초빙교수) △바이올린 김혜란(38·인디아나대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 졸) 김혜정(30·독일 뤼벡 국립음대 대학원 졸) 이혜정(33·수원대 겸임교수) △첼로 김호정(35·독일 쾰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 최정주(30·뉴욕 주립대 박사) △바순 김용원(29·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 씨 등 10명이다.

선발된 10명의 연주자는 동아일보와 예술의 전당 공동주최로 5월 31일∼6월30일 열리는 ‘2005 교향악 축제’에서 KBS 교향악단 등과 협연한다.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