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또는 송도지구)의 명칭을 ‘송도국제도시’로 바꾼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프로젝트의 올바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현재 도시개발 개념인 송도신도시 명칭을 송도국제도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영종지구’, ‘청라지구’ 등 다른 경제자유구역도 앞으로 각 지구의 특성에 맞게 ‘영종물류도시’, ‘청라레저도시’ 등으로 이름을 붙일 방침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