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대통령의 입’. 노무현(盧武鉉) 정부 들어 네 번째 청와대 대변인으로 18일 내정된 김만수(金晩洙) 신임 대변인에 대한 청와대 내의 평이다. 김 대변인은 노 대통령과 13년째 인연을 맺어온 ‘386 창업 공신’. 그는 “대통령 발언의 무거움을 마음속에 새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