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중진 의원이 독도 분란 등 외교 문제와 관련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를 통렬히 비판했다.
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인 하치로 요시오(鉢呂吉雄·57) 중의원은 18일 기자회견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외교가 난관에 봉착해 일본이 고립상태에 빠졌다”면서 “고이즈미 정권에 한계가 왔다”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도쿄=조헌주 특파원 hanscho@donga.com
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인 하치로 요시오(鉢呂吉雄·57) 중의원은 18일 기자회견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외교가 난관에 봉착해 일본이 고립상태에 빠졌다”면서 “고이즈미 정권에 한계가 왔다”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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