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동의보감을 집필한 장소에 허준 박물관이 문을 연다.
서울 강서구는 가양 2동 26-5 일대 1725평 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192평의 허준 박물관을 건립해 23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주 전시장인 3층에는 허준 기념실과 100여 종의 약초 및 한약재 전시실, 한의약기구 전시실, 체험공간실, 조선시대 내의원과 한약방의 생활모습을 담은 모형실 등이 있다.
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교통편은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 나와 6642, 6644번 마을버스를 타고 탑산 정류소에 하차하면 된다. 02-3661-8686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