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양궁 2관왕 박성현(전북도청)이 7개월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국제양궁연맹(FITA)이 23일 발표한 3월 여자 랭킹에서 224점으로 윤미진(210점·경희대)과 앨리슨 윌리엄슨(206점·영국)을 제쳤다. 이성진(148점·전북도청)은 8위. 남자는 마르코 갈리아조(이탈리아)가 220점으로 1위. 임동현(151점·충북체고), 장용호(140점·예천군청), 박경모(130점·인천계양구청)는 각각 5,7,9위. 남녀 단체는 한국이 1위를 석권했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