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신을 배우자―중국의 한 누리꾼(네티즌), 24일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 초강경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 정부가 이렇게 나서는데 중국 정부는 뭐하는 것이냐며.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은 주변국에 또 다른 상처를 주게 될 것이다―한국외국어대 법대 이장희 교수, 24일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움직임과 관련해 상임이사국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인권보장, 공동선을 주도하고 이끌어가야 될 도덕적이고 모범적인 국가여야 한다며.
▽가족과 함께 나와주길 바란다―천수이볜 대만 총통, 24일 이틀 뒤로 예정된 중국의 반국가분열법 반대시위에 온 가족과 함께 참석해 중국을 향해 민주 평화 결심을 알리겠다면서.
▽‘의사(義士)’라는 표현은 일본의 교과서에서는 익숙하지 않다―일본의 한 대학교수, 23일 한중일 공통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모이는 학술행사에 참석한 뒤 일본의 교과서를 밋밋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교과서는 가치중립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아무도 이렇게 오래 걸리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미국 캘리포니아 호두공장의 노조 간부, 임금분쟁으로 무려 13년간 파업을 벌이다 최근 직장복귀를 결정한 뒤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제는 노사 양측 모두 같이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