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전상서
면접을 보고 집에 돌아 온 성실은 창수가 퇴원해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하지만 창수의 어머니는 성실에게 “창수의 고집 때문에 어쩔 수 없었으니 며칠만 봐 달라”고 말한다. 아리는 임신 탓인지 시어머니에게 괜한 심통을 부리고, 미연에게도 형님 소리를 안 한다며 과격한 말을 한다.
◆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탤런트 김재원 유진 한은정 이지훈이 나온다. ‘즉석 랭킹 점점 크게’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이런 사람 정말 싫다’가 주제다. 유진은 대중목욕탕에서 속옷을 빨아야 했던 사연을 이야기하고, 김재원과 이지훈은 “일주일에 4∼5번 함께 사우나에 간다”고 털어놓는다.
◆ 사과나무
구수한 입담과 솔직성으로 성교육의 대중화 바람을 몰고 온 성문화 전문가 구성애 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보증금 200만 원에 5만 원짜리 월세방에 살면서 위장취업을 감행했던 사연과 남편과 이혼 법정 앞까지 가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의 남편이 ‘스타 강사 남편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 낭만 콘서트
조갑경과 왁스는 ‘바보 같은 미소’ ‘화장을 고치고’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 이기찬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과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부른다. BMK는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MC THE MAX’는 신성우의 ‘서시’, ‘NOK’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열창한다.
◆ 제5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14일 한국기원에서 개막식과 예선을 시작한 이 대회는 신인 스타의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다. 이세돌 송태곤 박영훈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정상급으로 도약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우승 상금은 1800만 원, 준우승은 700만 원이다.
◆ 히스토리 스페셜-731부대의 망령
1930년대 중국 하얼빈 외곽에는 일본 만주군 731부대의 비밀 연구소가 있었다. 이 연구소에서는 생화학 무기 개발을 위해 잔혹한 생체실험이 이뤄졌다. 하지만 일본 패망 이후 전범들은 사면을 받는 대가로 실험 결과를 미국에 양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