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정기를 받았다.” 27일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 당선된 유인태 의원은 ‘엽기’란 별명처럼 바람처럼 자유로운 정치인이다. 경선을 앞두고 이달 초 동료 의원들과 일주일간 ‘태평하게’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온 그가 정치무대 전면에 나선 뒤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