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원예고가 담장을 허물어 교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동래원예고는 4월 초 담장 70m를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자연석을 쌓고 영산홍과 후박나무 등 8종 5995그루의 조경수를 심는다고 28일 밝혔다.
또 폭 2m였던 담장 옆 인도를 최대 4m까지 확장하고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래구 명장동 충렬중도 다음달 중 담장 60m를 헐고 이 구간에 각종 편의시설과 조경수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