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그녀가 보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 민재(정유석)는 시각장애자인 아내 연희(이주희)의 손발이 되어 살아왔다. 어느 날 밤, 민재는 한 여자를 자동차로 치고 달아난다. 연희는 각막 기증자가 나타나 시력을 되찾는다. 얼마 후, 민재는 아내의 각막이 사고로 죽은 여자의 것임을 알게 된다.
◆진실게임
나이와 맞지 않는 외모를 지닌 5명 중 진짜 자기 나이인 한 명을 찾는다. 이마에 주름이 깊게 패여 40대로 보이는 20세 대학생, 10대 같은 외모를 지닌 34세 학부모, 완벽한 몸매의 51세 몸짱 아주머니, 중년의 어머니로 보이는 25세 여성, 성숙한 아가씨로 보이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 등장한다.
◆VJ 특공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나무 살리기 대소동을 담았다. 봄을 맞아 가지치기를 하는 천연기념물과 빨갛게 변하다가 말라죽는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에 예방접종을 한다. 29억 원짜리 종마 ‘익스플로잇’이 제주도에 상륙했다. 2000평짜리 전용운동장이 마련되고 종마전담반이 특급호텔 VIP급 관리를 한다.
◆사랑공감
트럭에 치인 기영은 숨을 거둔다. 아무것도 모르는 희수의 어머니와 희진은 기영을 데리러 동우네로 향한다. 동우는 넋이 나간 채 나리의 오피스텔을 찾아간다. 뒤늦게 기영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희수는 절규한다. 지숙은 치영에게 “어제 밤에 희수와 같이 있지 않았느냐”며 의심한다.
◆생방송 토론카페
‘이종격투기 열풍의 사회 심리적 요인’을 주제로 토론한다. 심리학자 겸 영화평론가인 심영섭 씨와 동덕여대 교양학부 정준영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K-1월드 그랑프리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한 최홍만 선수도 나온다. 이종격투기가 신종스포츠로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입담 대결을 펼친다.
◆가요콘서트
‘사랑이란…’을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현철 현숙 김혜연이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청춘의 꿈’을 부른다. 태진아가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잘 살거야’를 관객과 함께 열창한다. ‘으샤으샤 메들리’에서는 한혜진 박윤경 이혜리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한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감독 배형준. 주연 김하늘 강동원. 2004년 작. 갓 출감한 여자가 우연히 만난 남자의 약혼녀 행세를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고단수 사기 전과자 영주는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행 기차를 탄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러 가는 시골 약사 희철을 만난다.
◆FBI 범죄연구소
범죄와 테러와의 전쟁에 앞장서고 있는 FBI는 쿠안티코에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범죄 실험실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700여 명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첨단 기술을 이용해 범죄자의 신원을 신속하게 밝혀 희생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언론과의 대화
지상파DMB 사업자가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지상파 DMB가 시작되면 방송과 통신의 본격적인 융합이 이뤄지게 된다고 말한다.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과 선문대 황근 교수가 지상파DMB가 가져올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