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기의 태극 마크가 57년 만에 교체된다.
공군은 1948년 미국에서 인수한 L-4 연락기부터 공군 항공기에 57년간 사용해 온 태극마크를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태극마크(아래)는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좌우에 배치됐던 붉은 줄무늬를 태극의 4궤 중 하나인 건(乾·하늘을 상징)으로 대체했다. 또 태극 마크 전체를 둘러쌌던 청색 테두리선을 삭제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공군은 1948년 미국에서 인수한 L-4 연락기부터 공군 항공기에 57년간 사용해 온 태극마크를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태극마크(아래)는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좌우에 배치됐던 붉은 줄무늬를 태극의 4궤 중 하나인 건(乾·하늘을 상징)으로 대체했다. 또 태극 마크 전체를 둘러쌌던 청색 테두리선을 삭제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