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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예능 보유자와 특별한 만남… 무형문화재 특별전

입력 | 2005-04-04 18:20:00


서울역사박물관은 5∼25일 나전 화문석 민화 등 25개 분야의 작품 100여 점 전시와 이들 작품 중 20여 점으로 꾸민 사랑방을 전시하는 ‘서울무형문화재 특별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무형문화재 기능 및 예능 보유자와 일반인이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송절주 삼해약주 향온주 등 전통약주를 직접 마셔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11, 18일은 휴관이며 운영시간은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7시, 평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입장료는 성인 700원, 청소년은 300원, 어린이 및 노인은 무료. 02-724-0146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