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서 최대 출력인 176마력의 ‘뉴 렉스턴’(사진)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렉스턴은 쌍용차가 개발한 ‘New XDi270’ 엔진을 장착해 출력이 커졌고 소음과 진동도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RX5 EDi’ 모델 일반형이 2938만 원(부가가치세 포함), 같은 모델 고급형은 3088만 원, 최고급형 3267만 원, 노블레스형 3597만 원.
박중현 기자 sam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