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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테니스]샤라포바 女테니스 랭킹 2위 올라

입력 | 2005-04-12 18:09:00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2위(포인트 4892점)로 올라섰다. 12일 WTA가 발표한 랭킹에서 샤라포바는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를 3위로 밀어내고 지난주보다 한 계단 뛰어오르며 자신의 생애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현 세계 1위(5184점)는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