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교황, 세기의 선출
차기 교황 선출을 앞두고 전세계 눈과 귀가 쏠린 콘클라베(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회의)를 집중 분석한다. 콘클라베의 의미와 역학관계를 전한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계가 교황이 돼야한다”는 여론이 높은 반면 “남미와 아프리카의 급증하는 신자 수를 감안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떨리는 가슴
찬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재결합을 위해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아버지는 그저 무덤덤하게 돈만 쥐어주고 돌아선다. 찬은 무심한 아버지의 행동에 상처 받는다. 부모의 이혼 때문에 제주도로 이사를 가는 찬은 폭주족을 대동해 보미가 무서워하는 ‘바바리 맨’을 퇴치해 준 뒤 보미에게 이별을 고한다.
◆여름이 사라졌던 어느 해
자연 재앙이 인류에게 주는 영향을 조명한다.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산의 화산 폭발은 11만 700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산봉우리는 1280m나 사라져 버렸고, 주변 바다는 30cm 두께의 화산재로 뒤덮였다. 이 화산 폭발은 세계의 기후 변화를 촉발시킨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린 로즈
현태는 죽은 정현과 닮은 중원을 보고 놀란다. 현태는 중원에게 “SR전자를 방문해 달라”고 제안하고, 중원은 흔쾌히 수락한다. 현태는 전화를 걸어 장중원의 뒷조사를 지시한다. 수아는 회의실로 들어오는 중원을 보고 움직이지 못한다. 수아는 정현을 생각하며 3년 전에 중단한 일기를 다시 쓴다.
◆희망풍경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자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군과 그의 어머니가 나와 근황을 전한다. 자폐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 진실과 오해를 바로잡고 자폐체크리스트를 통해 자폐의 조기발견 중요성을 강조한다. 올바른 자폐 재활교육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인사이드 월드 브라질의 사오 프란시스코 강은 길이가 3000km로 아마존 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어부들과 가족들은 오로지 강에 의존해서 살고 있다. 하지만 산업적 어업이 성행하고 댐 건설, 경제 발전으로 생태계가 파괴돼 생활 터전이 무너지고 있다. 댐 완공 후 떼 지어 다니는 물고기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