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시장조사 전문회사 ㈜미디어리서치는 영국 여론조사회사 밀워드 브라운과 통합하고 회사이름을 ‘밀워드 브라운 미디어리서치’로 바꾸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디어리서치는 “세계 10대 조사그룹인 밀워드 브라운은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그룹인 WPP의 계열사로 40개 국가에 60여 개의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리서치는 통합 이후에도 정구호(鄭九鎬) 회장과 김정훈(金廷勳) 사장 등 기존 인력과 조직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