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남자부에서 라이트 박석윤(23점)의 활약으로 정양훈(23점)이 버틴 대한항공에 3-2(21-25, 25-18, 16-25, 25-23,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부에서 GS칼텍스는 센터 정은희(13점)의 블로킹과 속공으로 황연주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흥국생명을 3-1(21-25, 25-15, 25-18, 25-12)로 꺾고 3승 11패로 4위를 지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