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 대중화의 전도사인 지휘자 금난새 씨가 오케스트라 ‘CJ 유라시안 앙상블’을 이끌고 19일 국회에서 ‘봄의 소리’ 음악회를 연다. 국회 문화예술연구회의 초청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을 연주한다는 것. 각박하기만 한 국회에 예술의 향기가 퍼져 상생하는 의정 분위기가 살아날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