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몽마르트르 공원’이 서울 서초구에 조성된다.
서초구는 “프랑스인들이 모여 사는 반포4동 서래마을의 녹지 6000여 평에 프랑스인들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오전 10시엔 프랑수아 데스쿠에트 주한 프랑스 대사, 카샤렐 수입업체인 부루벨코리아의 다니엘 메이란 사장, 조남호(趙南浩) 서초구청장 등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해 이팝나무, 수수꽃나무, 산딸나무 12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