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2008년까지 도서관 3곳이 새로 건립된다.
인천시는 아파트 건설 등에 따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3곳에 도서관을 신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 1월 중구 운서동 2709의1번지 1만8185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영종도서관을 착공할 계획이다. 2007년까지 53억 원을 들여 짓는다.
서구 마전동 산 117의3번지 1932평의 부지에는 2007년 12월까지 8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검단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또 2008년까지 76억 원을 들여 남구 도화동 597의126번지 1690평의 부지에 수봉도서관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이들 도서관에는 생활문화강좌 등 교양 문화교실이 연중 운영되고, 장애인열람실과 취업정보실 등이 설치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