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박지성(24·PSV 아인트호벤) 전성시대. 한국선수 최초로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고지를 밟더니 21일 네덜란드 FA(축구협회)컵 페예노르트와의 준결승에선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에 입 맞추는 박지성을 보고 싶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