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에 찌든 서울의 고궁 숲이 되살아날 전망이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LG상록재단과 함께 산성화된 산림에 토양개량제를 뿌리는 등 고궁 숲 토양회복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서울의 창덕궁, 종묘와 경기 구리시의 동구릉 등 47ha를 선정해 이들 고궁의 토양산도를 현재 pH 4.5에서 pH 5.5로 개선할 예정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LG상록재단과 함께 산성화된 산림에 토양개량제를 뿌리는 등 고궁 숲 토양회복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서울의 창덕궁, 종묘와 경기 구리시의 동구릉 등 47ha를 선정해 이들 고궁의 토양산도를 현재 pH 4.5에서 pH 5.5로 개선할 예정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