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 올림픽 2관왕 윤미진(경희대)이 2005년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윤미진은 22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1차 평가전 여자부 3회전 토너먼트에서 배점 8점을 받아 합계 20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 2관왕 박성현(전북도청·16점)은 박희윤(청원군청·19점)에 이은 3위. 남자부에선 박경모(인천 계양구청)가 22점으로 1위. 최원종(예천군청·19점)과 한승훈(제일은행·17점)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