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제주군 ‘핀크스골프클럽’이 미국 골프전문잡지인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장에 뽑혔다.
이 잡지 5월호는 미국을 제외한 184개국 1만6000여 개 골프장 가운데 100대 골프장을 선정했는데 핀크스골프클럽이 72위에 올랐다.
국내 골프장이 골프다이제스트가 2년마다 선정하는 100대 골프장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영덕(李榮德·57·사진) 사장은 “국내 골프장이 선진국형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