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들꽃학습원을 조성한 울산교육과학연구원 노양주(盧陽柱·51) 연구사가 한국교원공제회가 제정한 한국교육대상을 받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노 연구사를 포함한 전국의 교사 6명을 제1회 한국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31년 8개월간 교직에 몸담고 있는 노 연구사는 우리나라 들꽃의 아름다움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0년 9월 울산들꽃학습원 조성방안을 제안, 2001년 5월 울주군 범서읍의 폐교된 초등학교에 들꽃학습원을 조성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