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진출 한국인 1호 하승진.
한국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사진)이 NBA 슈퍼스타들과 함께 아시아 농구 유망주 지도에 나선다.
NBA는 스타플레이어들이 각국의 19세 이하 유망주들이 함께 하는 ‘국경 없는 농구’ 행사를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승진이 어깨를 나란히 할 스타들은 야오밍(휴스턴 로키츠)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보스티얀 나크바트(뉴올리언스 호니츠) 중국 출신으로 NBA에 진출했던 맹키 바테르.
한편 하승진은 이에 앞서 다음 달 2일 귀국해 한 달간 국내에 머물 계획이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