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선)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겠다.” 4·30 재·보궐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일 2007년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가 재·보선에선 이기고, 대선에서 내리 두 번 지는 바람에 갖게 된 ‘재·보선 전문당’이라는 오명에서 당을 어떻게 구해낼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