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엔 서울광장에서 일상의 여유를 느끼자.’
서울문화재단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 기간 중 중단했던 서울광장 문화예술프로그램 ‘일상의 여유’를 10일 점심시간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10일 낮 12시 20분 남미 안데스 음악 그룹 ‘카루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신인 가수인 지요, 엄태경의 조인트 콘서트, 12일엔 록 밴드 클라우드 나인의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 13일에는 2004년 뮤지컬 대상 음악상 수상자인 차경찬이 피아노 올드 팝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일상의 여유는 11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낮 12시 20분부터 30분 동안 계속되며 서울광장에서 다른 행사가 있는 날은 제외된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