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나응찬(羅應燦) 회장은 9일 긴급 사장단회의를 열고 최 사장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의 해임 여부는 17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나 회장과 최 사장은 내년으로 예정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통합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