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 박주영(20·FC 서울). 몇십 년 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축구 재목으로 평가받는 그가 10일 국가대표축구팀에 선발됐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올해의 청소년 선수’였던 박주영. 다음 달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와의 2006 독일 월드컵 예선전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