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그룹 ‘SG워너비’가 해외에서 활약 중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안시현 선수와 만난다.
‘SG워너비’의 소속사인 GM 기획은 “KLPGA 측이 선수들의 사기 충전을 위해 ‘SG워너비’와의 만남을 주선해달라는 연락이 왔다”면서 “이 요청을 받아들여 18일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안시현 선수와 대표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SG워너비’는 자신들의 2집 앨범 ‘살다가’ 사인 CD 40장을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 등 미국 LPGA 진출 선수 24명과 일본 LPGA 진출 선수 16명에게 전해주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3월 발매를 시작한 ‘SG워너비’의 2집 앨범 ‘살다가’는 20만장 이상 팔렸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