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아인트호벤과 계약이 만료되는 ‘초롱이’ 이영표(28)가 소속팀으로부터 4년간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 이영표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쎈㈜의 김동국 대표는 11일 “최근 아인트호벤으로부터 4년간 계약을 연장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구체적인 재계약 조건에 대해 협의 중이지만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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