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의 ‘문학 회생 프로그램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경림)와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위원장 도정일)은 14∼15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체육공원과 섬진강변 일대에서 제1회 ‘힘내라 한국문학’ 축제를 연다.
구례읍 체육공원에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백일장이 열린다. 오후 3∼5시에는 현기영 박완서 임철우 은희경 공지영 안도현 씨 등이 참가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7시부터는 인근 섬진 강변에서 ‘문학의 밤’ 행사가 열린다.
15일에는 구례군 일대 문학의 산실을 둘러본다. www.for-munhak.or.kr
권기태 기자 kk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