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광고를 보낼 때 수신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옵트인(Opt-in)’ 제도가 시행되면서 스팸(쓰레기) 광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화 스팸 방지를 위한 민관(民官) 간담회’에서 3월 31일 옵트인 제도가 시행되면서 1인당 스팸 수신량은 하루 평균 0.62통으로 시행 이전의 1.7통에 비해 64% 감소했다고 밝혔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화 스팸 방지를 위한 민관(民官) 간담회’에서 3월 31일 옵트인 제도가 시행되면서 1인당 스팸 수신량은 하루 평균 0.62통으로 시행 이전의 1.7통에 비해 64%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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