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NEXT
첫 회. 정화(장신영)는 지하철에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며 호흡곤란 증세를 느끼고, 외과의사 기범(류수영)은 정화를 병원에 데리고 간다. 정화는 기범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정화는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새벽에야 겨우 잠든다. 그리고 깊은 물에 한없이 빠지는 꿈을 꾼다.
◆인간극장-안녕, 유리 공주
유리공주라 불리는 신원경(7) 양은 선천성 면역 결핍의 일종인 하이퍼 아이지엠 신드롬 환자다. 감기만 걸려도 합병증을 걱정해야 하는 병이다. 원경이는 3년간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았다. 올해부터 원경이는 오랜 꿈이었던 모델 수업을 받고 연기자가 되기 위해 춤 연습도 하고 있다.
◆겟 아웃
레저스포츠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회. ‘겟 아웃’은 린세이 클러빈과 미스티 라이스 두 미녀가 세계 명소를 다니며 각 지역의 레포츠를 체험하고,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밤의 축제 문화를 소개한다. 1회에서는 미국 LA의 카탈리나 섬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과 카약을 체험한다.
◆하나뿐인 지구
‘콘크리트 옥상, 초록을 품다’ 편. 서울의 김순옥 할머니와 지미숙 주부는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채소와 꽃나무를 키운다. 서울 성북구의 한 유치원은 옥상정원에서 수업도 하고, 놀이공간으로 활용한다. 옥상 녹화는 미관상 아름다움 외에도 도시 열섬화를 막아준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연정훈 류시원 윤종신 등은 ‘내 애인이 한 순간 섬뜩하고 무서워질 때’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장난으로 때렸는데 감정 살려서 두 배로 때릴 때’ ‘어렵게 스킨십 했는데 나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올 때’ 등 의견을 엿본다. 특히 결혼 후 처음으로 출연한 연정훈의 러브 스토리도 들어본다.
◆사이언스+
‘여성발명가 시대’ 편.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훌륭한 발명품을 탄생시킨 여성 발명가들을 소개한다. 최소형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발명해 제33회 제네바 국제 발명전에서 특별상과 금상의 영예를 안은 발명가와 생선 튀길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프라이팬 뚜껑을 발명한 사람은 모두 ‘아줌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