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우다. 혹시 ‘장관까지 한 사람이 어떻게 수영복만 입고 무대에…’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내 연극을 보지 않아도 된다.” 배우 손숙(61) 씨가 18일 시작되는 1인극 ‘셜리 발렌타인’에 비키니 차림으로 나선다. 환갑을 넘기고도 작품을 위해 당당하게 몸매를 드러낸 여배우에게 박수를….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