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시위를 당긴 채 표적을 주시하고 있는 박성현(전북도청). 울산=연합
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전북도청)이 제6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 개인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1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 결승에서 윤옥희(예천군청)를 111-10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생 궁사 이특영(광주체고)은 3, 4위전에서 대선배 윤미진과 접전 끝에 109-106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