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TV하이라이트/26일]‘건빵선생과 별사탕’ 외

입력 | 2005-05-26 03:21:00


◆건빵선생과 별사탕

영애는 현우가 교육부 관계자 앞에서 학교 현황을 브리핑하는 모습을 보고 보리와의 결혼을 허락한다. 현우는 보리에게 당장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다. 하지만 보리는 자신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보리는 공부를 더해서 정식 교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힌다.

◆사별

사건, 사고, 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람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정의 달 특집 다큐. 태풍 ‘매미’로 희생된 예비 부부, 음주운전 단속 중 숨진 김태우 순경, 남편 이봉조를 추억하는 가수 현미의 이야기, 3인조 그룹 ‘원티드’의 멤버였던 고 서재호의 부모님이 말하는 인기스타의 뒷모습을 방영한다.

◆빅 대디

로스쿨을 졸업한 32세의 소니 코폭스. 친구들은 변호사로 잘 나가지만 그는 요금 징수원으로 일하며 빈둥거린다. 어느 날 갑자기 친구의 아이 줄리안이 찾아오고 친구가 출장 간 사이 그는 줄리안과 지내며 아이와 친해진다. 결국 소니는 줄리안을 입양하기 위해 재판정에 선다.

◆해피 투게더 프렌즈

개그맨 이혁재는 13세 때 사진을 공개한다. 당시 반장이었던 이혁재는 성적에 대한 욕심으로 선생님 책상에서 시험지를 훔치다가 들켜 크게 혼났던 일화를 전한다. 또 탤런트 박은혜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늘 떡볶이 등을 사줘 별명이 ‘돈줄’이었다는 사연이 소개된다.

◆기획특강-최재천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제4회. 우리 사회는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서울대 최재천 교수는 고령화를 늦추기 위해선 생물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번식기(50세 이전)에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이 번식 후기(50세 이후)의 행복을 위한 준비라고 강조한다.

◆글로벌 코리안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세빗’을 소개한다. 전 세계 22개국 600여 개 정보통신업체가 참가해 첨단 전자·통신 제품을 선보였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3D 게임폰, PDA 폰 등을 선보인 한국 기업의 IT 기술력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