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경북과 경기지역 장애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열린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30일부터 1일까지 경북 영광학교 185명과 경기 평택 동방학교 247명 등 장애학생 441명을 대상으로 ‘2005 우리 두리 한마음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보호관찰 청소년 9명이 장애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도우미로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캠프에서는 천체관측을 비롯해 인공암벽과 테마산행, 스네이크보드와 인라인스케이트, 전통놀이 및 문화 한마당, 장기자랑, 모닥불놀이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