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사임을 가져온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의 주인공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국장. 그가 1일 당시 ‘딥 스로트’였던 마크 펠트 전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과의 관계를 처음 공개했다. 1972년 역사를 바꾸는 첫 보도를 했을 당시 그는 입사 1년도 채 안 되는 풋내기 사건기자였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