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총회에서 과반수인 10표를 얻어 톰 팽 대만야구협회장을 1표 차로 따돌리고 4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이 아시아야구연맹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임광정(1981년), 김종락(1983∼1995년)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