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6·콜로라도)이 다시 선발등판 기회를 잡았다. 콜로라도는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숀 차콘 대신 김병현을 8일 오전 10시 5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선발로 6일 확정했다. 상대 투수는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한 호세 콘트라레스. 김병현은 올 시즌 2번 선발로 나간 것을 비롯해 19경기에서 승수 없이 4패에 평균자책 7.04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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