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6일 가톨릭계의 보수적 입장을 대변해 줄기세포 연구와 낙태, 동성 간 결합 등을 비난하고 나섰다. 베네딕토 16세는 줄기세포 연구와 낙태는 ‘생명체를 파괴하고 조작하는 행위’로, 동성 간 결합은 ‘무정부적인 사이비 혼인관계’로 각각 표현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