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아프리카 빈곤과의 전쟁’을 위해 손잡았다. 블레어 총리의 아프리카 국가 부채 400억 달러 탕감 제안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동의해 그 최종안이 11일 G8 재무장관회담에서 통과된 것.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전쟁 때 블레어 총리에게 진 ‘빚’을 갚았다는 평가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