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13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회까지 탈삼진 8개를 곁들이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 시절인 지난해 10월 3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구원승을 거둔 뒤 8개월여 만의 승리이자 선발로는 지난해 4월 30일 탬파베이전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