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에서 유치한 국제컨벤션회의 중 일부가 제주도에서 분산 개최된다.
서울시는 13일 제주도와 국제컨벤션회의 분산 개최 등 문화관광분야 13개 사업에 대해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컨벤션 참가자가 제주지역을 방문할 경우 항공료 및 숙박료 할인, 각종 지역문화행사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서울문화재단과 제주문화예술재단 간 프로그램을 공유해 제주 청소년들의 서울 영어체험마을 참가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