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안규철(50·사진) 씨가 제19회 김세중 조각상 수상자로 15일 선정됐다. 안 씨는 지난해 개인전 ‘49개의 방’ 등에서 가상현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현실의 불완전함과 모순을 돌아보게 했다는 평을 얻었다.
기념사업회는 또 제16회 김세중 청년조각상 수상자로 조각가 김주현(40) 씨를, 제8회 한국미술저작상 수상자로 맹인재(75)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을 각각 선정했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기념사업회는 또 제16회 김세중 청년조각상 수상자로 조각가 김주현(40) 씨를, 제8회 한국미술저작상 수상자로 맹인재(75)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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